[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14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천안시환경교육센터와 공동으로 ‘2025 제3회 천안환경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재난 시대, 탄소 감축으로 천안 환경교육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의 역할과 지역사회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천안시 환경교육네트워크’ 참여 단체를 비롯해 환경교육을 실천 중인 학교, 기관, 천안시의회 등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명열 천안시 농업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탄소 감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천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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