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 25일 개막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 홍보물 /용인시

[더팩트ㅣ용인=이승호 기자] 경기 용인시는 25일 신갈천 일대에서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외 거리예술축제에 참가했던 창작중심 단디, 유상통 프로젝트, 수직(Suzik), 팀클라운 ‘경상도 버블’, 대중가수 존박 등이 메인 공연을 펼친다.

또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 문화예술체험, ‘아임버스커’ 아티스트 거리공연, 어린이날다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등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신갈고·신갈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와 용인대 국악과의 공연도 펼쳐진다.

신갈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인 ‘신갈임당’과 ‘갈내마을도슨트’가 ESG 체험활동, 스탬프로 꾸며보는 마을 여행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국악인사이드가 사자탈 공연을 한다.

시는 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의 모든 음식을 다회용기로 제공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는 이 지역의 예술과 문화, 역사,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도시 요소들이 어우러진 문화재생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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