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8일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체험·교육·공연 등

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 홍보물. /성남시

[더팩트ㅣ성남=이승호 기자] 경기 성남시는 18일 오전 11시~오후 4시 30분 시청 광장에서 ‘2025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준비된 만남,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설채현 수의사의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 특강 △고지안 훈련사의 펫티켓 강의와 행동학 시범 △반려동물의 건강·행동·영양 궁금증 해소 토크콘서트 △청소년 댄스팀 축하 공연 등을 한다.

시는 시청 광장에 체험·교육·홍보·벼룩시장(플리마켓)·포토존 등 50여 개 부스를 설치해 반려가족을 맞는다.

체험존에서는 멍멍 퀴즈 풀기, 펫 아로마 스프레이·강아지 인식줄·강아지털 키링·터그놀이 만들기, 반려견·견주 캐리커처 그려주기, 펫 타로 체험, 발도장 찍기, 강아지 로봇 조작 체험과 공연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반려견과 뛰어놀 수 있는 장애물 넘기 경기장(어질리티장), 대형견과 중소형견 전용 놀이터도 설치한다.

반려견 건강과 문제행동 교정, 먹거리 등의 맞춤형 상담도 하고, 유기 동물 입양과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안내를 한다.

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3000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 5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763만 마리 시대를 맞아 공존의 의미를 생각하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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