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 방문 관광객 대상 '숨은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숨은 관광지 발굴 및 홍보' 캠페인 일환으로 당진 면천읍성과 난지도관광지가 선정됐다. 방문객의 가을철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면천읍성 또는 난지도관광지를 방문해 현장에 설치된 이벤트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사이트에 접속 후 방문 인증사진과 간단한 응모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오는 11월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당진을 대표하는 농산물 '해나루쌀'을 증정한다.
단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당진시민을 제외한 관외 관광객만 참여할 수 있다.
당진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 관광지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숨은 관광지 선정을 계기로 당진의 역사·문화와 해양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을 여행 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당진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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