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보건복지부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3년 경기도 1위 최우수 지자체, 지난해 우수 지자체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로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4대 전략은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마음건강 돌봄 체계 △평생 건강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돌봄 속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등이다.
올해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주도적 참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생명존중 안심마을’과 ‘치매안심마을’의 운영체계 확립’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 중심 한 주민참여형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시민 걷기 지도자 중심 걷기 동아리 활성화 등의 보건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것은 시민과 보건의료 관계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충실한 이행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