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농촌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 농촌체험여행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10~26일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두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
도내 농촌체험마을에서 촬영한 체험 장면과 화성시 민들레연극마을 쌈축제 등 10개 마을에서 진행 중인 '경기마을 경기진작 축제' 현장 모습을 담은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부문별로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상 등 모두 20명에게 상패와 시상금을 지급한다.
금상 수상자는 디지털카메라 부문 100만 원, 스마트폰 부문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기도농촌체험여행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도내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현장을 촬영해야 한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참가자들의 현장 방문으로 자연스럽게 농촌관광 수요를 이끌고, 체험 마을 운영 활성화, 지역 농산물 소비 증가, 주변 상권과의 연계 효과 등의 파급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관광객 시선에 담긴 도내 농촌의 매력이 한껏 드러나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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