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석 연휴 다채로운 행사·이벤트 제공


보경사·스페이스 워크·호미곶 새천년미술관 등 정상 운영

포항 관광 명소인 스페이스 워크. /포항시

[더팩트ㅣ포항=박진홍 기자] 경북 포항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각종 이벤트를 제공한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경북 동해안 최대 죽도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여가 플랫폼을 통해 숙박 할인 이벤트와 함께 야간관광 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포항 주요 관광지인 보경사, 사방기념공원, 스페이스워크, 오어사 둘레길, 이가리 닻 전망대, 해상스카이워크,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등도 정상 운영한다.

특히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은 이날부터 9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포항 대표 관광명소 스페이스워크는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지난달 30일 개장한 환호공원 식물원은 이번 연휴 기간 포항시민들에게 입장료 50% 할인(1500원) 혜택을 준다. 추석 당일은 휴무다.

각종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는 민속놀이와 기획전 '달을 그리다'가 열리고 구룡포 아라예술촌·과메기문화관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과 전시가 마련된다.

국립등대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등대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포항을 찾을 경우 기억에 남을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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