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성경식품,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맞손'


K-푸드의 미래, '교육'에서 찾아…양 기관의 핵심 역량과 인프라 공유

건양사이버대학교(왼쪽)과 성경식품 전경.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와 성경식품이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급변하는 관련 산업 분야 시장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성경식품 임직원 및 가족의 건양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장학 혜택 제공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이다.

대학은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의 협약 전례에서 구성원 및 가족에게 폭넓은 교육 및 복지 혜택을 제공해 왔다. 실제로 교보생명, 한국도로교통공단, 호텔인터시티 등 지역사회와의 맞춤형 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쌓아 왔다.

성경식품은 지난 1983년 설립 이후 ‘성경김’ 브랜드로 대한민국 조미김 시장을 선도해 온 대표적인 전문기업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30여 개국에 K-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지역 경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대표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기업, 지역이 상호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고, 건전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도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평생교육 플랫폼과 성경식품의 사회책임경영이 결합해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원과 산업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양사이버대학 관계자는 "K-푸드의 대표 주자이자 오랜 시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성경식품과 손잡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경식품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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