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 권익 보호 위한 '제13대 시민옴부즈만' 위촉


고충민원 조사·시정 감시·제도 개선 권고 등 역할 수행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이 김문호 시민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1일 '제13대 시민옴부즈만'에 김문호 전 부천시의회 의장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김문호 위원은 제5·6·7대 부천시의원과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민원 중재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김 시민옴부즈만은 오는 2027년 9월까지 2년간 고충민원 조사, 시정 감시,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개선 권고 등 시민 권익 보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시민의 권익을 지키며 행정 신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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