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노사민정 협력 강화 위한 선진지 해외견학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대전지역 기업체의 노무 담당자, 근로감독관, 노사화합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한 모범노동자 등 모두 60여 명으로 구성해 베트남 현지에서 2025년 노사민정 협력 강화를 위한 선진지 해외견학을 했다.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2025년 노사민정 협력 강화를 위한 선진지 해외견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외견학은 노사정간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 그리고 대전지역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견학 참가자는 대전지역 기업체의 노무 담당자, 근로감독관, 대전 관계자 및 노사화합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한 모범노동자 등 총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베트남의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선진 노사관계 사례와 협의체 운영 방식 등을 직접 견학하고 이를 통해 노사민정 협의체 간 유대 강화와 협력적 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제도 이해를 넘어 모범노동자의 사기진작과 국제적 시야 확대 그리고 지역 노사정 협력 체계의 활성화를 통해 대전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복 의장은 "함께해주신 대전시 기업체 노무·근로 담당자와 대전시 관계자, 그리고 모범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해외견학을 통해 산업현장의 노사관리 방식과 노사정 협력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노사정 간 공감대를 더욱 견고히 다져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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