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인 3~9일 7일간 귀성객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청, 소속 기관 등 총 194곳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각 학교와 기관의 여건에 따라 개방 시간 등 운영 현황이 다를 수 있어 주차장 이용자는 일자별 주차장 개방 정보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차량에는 비상 연락처를 남기고 개방 종료일인 오는 9일까지는 반드시 출차해야 하며 주차시간 및 이용수칙을 준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윤석오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은 "명절 기간 동안 학교와 기관의 주차장 개방이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방하는 학교 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와 기관 등의 개방 시간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유누리 웹·앱 및 민간 포털(네이버, 카카오, 티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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