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책연구소, 교육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주관 부서와 정책 실효성·활용도 총체적 점검
"연구 결과가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할 것"

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협의회실에서 대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최근 3차례 걸쳐 대전시교육청 정책연구용역(위탁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위탁연구과제의 추진 상황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통해 정책연구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보고회에는 교육정책 연구의 외부 전문가로 대학교수와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사전 서면심의와 당일 대면심의로 진행됐다.

대면 심의는 연구책임자의 연구 최종결과 발표 후 심의위원과 연구협력관 의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추후 심의 의견이 반영된 완료보고서를 발간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연구결과의 공유 및 정책입안 논의의 장으로 다음 달 28일 연차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 심의대상 연구과제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분석 및 발전 방안 △대전시 IB 프로그램 도입 및 현장 적용방안 △유보통합 운영 방안 정책연구 △대전생태전환교육센터(가칭) 설립을 통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방안 △대전시 고등학교 적정 배치 연구 △교육과정 연계 탐구·체험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가칭)제2수학문화관 구축 및 운영 방안 연구 등 총 6건이다.

김선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은 "정책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돼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를 반영하는 교육정책의 토대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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