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식 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 돌파

거창관광 인스타그램. /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지난달 28일 기준 팔로워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은 2021년 2월 1일 개설돼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며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

팔로워 수는 2021년 1191명, 2022년 2663명, 2023년 4768명, 2024년 695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번 성과는 홍보기자단 운영 및 전문 마케팅 업체와의 협업, 관광 관련 박람회(연 4회) 참가, 팔로우 이벤트 및 로드 캠페인 전개, 관광 캐릭터 ‘거복이·사각이’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거창군은 감악산 꽃별여행, 거창창포원, 수승대 등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진과 영상, 짧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팔로워와 활발히 소통해 왔다. 또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부 관광객 대상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팔로워 1만 명 돌파는 거창군 공식 SNS 홍보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거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2026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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