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추석 명절 맞아 민생 현장 방문


2~3일 이틀간 물가·안전·복지 점검 및 현업 종사자 격려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이 14일 서구 강남시장에서 호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인천시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업 근무자를 격려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물류 안정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첫째 날인 2일 유 시장은 주안산단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 강운공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지원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 물류 지원 정책인 '천원택배' 현장을 찾아 물류 종사자와 소상공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열우물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유 시장은 부평구 보육원도 찾아가 아동들과 소통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3일에는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명절 수송대책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17사단을 찾아가 장병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수해 복구에 기여한 100여단 소속 장병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부평소방서를 방문해 2024년도 전국 최강구조대로 선정된 소방대원들을 격려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의료,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과 민원 처리 강화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infac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