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맞아 소외계층 위문 총력


복지시설·장애인단체·소외계층에 위문품 전달

이병철 부군수가 강진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있다./강진군

[더팩트ㅣ강진=김동언 기자] 전남 강진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을 위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문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이병철 부군수, 차영수·김주웅·전서현 도의원, 군의원, 읍·면장 등이 참여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안부를 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이병철 부군수는 강진노인전문요양원과 강진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관내 모든 노인복지시설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위문에서 복지시설 15개소에 소고기와 과일을, 장애인단체에는 과일을, 어려운 이웃 372가구에는 과일과 참치세트, 현금 등을 전달했다. 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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