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개발공사가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총 162개 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 중 지역 경제 활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가 우수한 20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충남개발공사는 '지역 소비 촉진 등 지역 상생·협력' 분야에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주거정책, 충남형 리브투게더!'를 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개발공사는 '도시·농촌형 리브투게더' 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과 농촌 소멸 방지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추진해 △행정절차 간소화 △특별공급 확대 △탄소중립 주거 환경 조성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저출산·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공사의 주택 공급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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