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서해안고속도 동군산~서김제 구간 전면 통제


30일 군산 방향, 10월 1일 목포 방향
새만금전주고속도로 표지판 설치 작업…오전·오후 각 15분씩 차량 우회 필요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IC~서김제IC구간에 대한 전면 교통 통제를 진행, 우회도로를 이용응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IC~서김제IC 구간에 대해 오는 30일 군산 방향, 10월 1일 목포 방향을 양일에 걸쳐 전면 통제한다.

통제 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15분씩이며, 연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안내 표지판을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한 조치이다.

교통 통제로 정체가 발생할 경우 △목포에서 군산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서김제IC로 △군산에서 목포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동군산IC로 진출해 국도 29호선을 거쳐 고속도로를 재진입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우회도로와 교통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며, 이용객들은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또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연말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안내 표지판 설치를 위해 전면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정체시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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