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농협이 25~26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로장터'에 참가해 전북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와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농심천심운동'의 취지에 맞춰 도·농 교류를 통한 농업·농촌 가치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추석 명절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전북농협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공덕농협·해리농협이 참여해 샤인머스켓, 고구마양갱, 소금 등 선물 세트를 중심으로 시중가 대비 최대 16%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샤인머스켓, 고구마, 소금의 건강 효능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농심천심 퀴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이정환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심천심운동은 신토불이(우리농산물 애용)와 농도불이(도농교류) 운동을 계승·발전했다"며 "전북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이 서울시민 밥상에 건강과 신뢰를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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