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사단법인 송탄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송탄관광특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송탄관광특구의 특색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시민 참여 공연을 비롯해 공군군악대의 특별 공연과 관내 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알리, 강혜연, 우당탕탕 소녀단, 전기뱀장어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지역 예술인 공연, 마술쇼 및 이혁, 타카피, 위치스, VVS의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현장에는 피크닉존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 및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제14회 송탄관광특구 한마음대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두의 축제이자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송탄관광특구와 평택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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