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째 이어온 대전 서구 갈마2동 기부천사…상품권 100만 원 기탁


박상근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2008년부터 누적 기탁액 약 2616만 원

박상근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24일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누적 기탁액이 약 2616만 원에 달한다.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박상근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거쳐 관내 저소득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20세대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근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상근 위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현물 및 현금을 기탁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약 2616만 원에 이른다.

또한 결연 지원, 식료품 키트 제공, 주거 편의 제공, 마을 자치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갈마동 단풍거리 축제 주관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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