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충청예술작가회가 24일 대전시 중구 갤러리유원에서 제6회 정기전인 '디딤돌'을 개최했다.

충청예술문화협회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정기전은 충청예술작가회 소속된 작가들의 작품 90여 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를 비롯 사진, 서예, 담채화, 한국화, 채색화 등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을 맞았다.

이연옥 충청예술작가회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그리고 작가와 관객이 서로 사랑과 격려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에 대한 진솔한 열정을 담아낸 회원들의 작품이 아름답게 빛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두용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은 "이번 전시가 더 큰 예술의 세계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희 충청예술문화협회 회장은 "충청예술작가회의 서양화와 사진, 서예, 한국화 등 세분화된 장르에서 창작하시는 작가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 많은 예술가들이 동참하시기를 바라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대전 중구 소재의 유원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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