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보)이 24일 본점 3층 강당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Do-Dream 워크숍'을 열었다.

경기신보는 경기침체 속 지역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워크숍에서 정책 정보와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금융 상담 등을 했다.

첫 세션 ‘Do-Dream 카페’에서는 청년·신규창업·여성·재기 소상공인 30여 명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 ‘성공두드림 세미나’에서는 경기신보 조사분석팀이 최신 지원제도와 활용 포인트를 정리한 ‘2025년 소상공인 필수정책 가이드’를 소개했다.

또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김유진 작가가 불황 국면에서 소상공인이 생존을 넘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강연했다.

경기신보는 현장에 보증·컨설팅 상담 창구도 마련해 업종과 사업 단계별 맞춤형 보증 활용 방안, 심사 절차, 사후 관리 등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도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대출·결제·분쟁 등 금융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상담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현장 진단을 토대로 후속 컨설팅을 이어가고,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원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호흡하며 정책과 지원을 연결한 워크숍"이라면서 "현장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토대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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