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지난 23일 고양시 일산서구 문촌마을7단지 내에 위치한 '시니어동행편의점(GS25주엽본점)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 고양시의원, 지역 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편의점사업 경과 보고, 인사 말씀, 테이프 커팅식, 매장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소는 시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GS25편의점 운영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관심과 어르신들의 적극 참여로 이어진 성과다.
시는 시니어동행편의점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니어동행편의점은 단순한 물건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살아 숨쉬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약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노인복지와 지역경제를 동시에 강화하고 함께하는 복지도시 고양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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