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계간 소식지 '세종교육온소식'의 전자책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4일 '세종교육온소식' 2025년 가을호를 발간하며 종이책 구독자들에게 전자책으로의 전환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전자책으로 전환하면 휴대전화와 PC 등에서 언제 어디서나 소식을 열람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진다. 구독 전환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종교육온소식 가을호에는 △연남초 '작은 학교 이야기' △세종캠퍼스고 특집 기사 △2027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안내 △공군 조종사 직업 탐구 △기후 위기와 해충 이야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담겼다. 이 밖에도 교육활동 보호 사례, 교사 인터뷰, 가을철 감염병 예방법, 세종예술고 학생 작품 등이 실렸다.
특히 '작은 학교 이야기'는 올해 기획 연재 코너로, 봄호(쌍류초), 여름호(연동초)에 이어 이번 가을호에는 연남초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김혜덕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은 "A4 용지 500장을 만들기 위해 나무 한 그루가 베어진다"며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탄소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다. 전자책 구독은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탄소중립 실천이다"고 말했다.
김 소통담당관은 이어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알찬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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