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18~39세 미취업 청년 대상 구직·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18일 목포시가 청년도전 지원사업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목포시

[더팩트ㅣ목포=김동언 기자] 전남 목포시는 지난 18일 '청년도전 지원사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100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목포시 관내 기업체, 청년 창업가, 청년도전 지원사업 이수자와 참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설명회 △청년들의 사회 참여 경험을 나누는 우수사례 발표 △진로 탐색·취업 상담·전시·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창업 상담이 큰 도움이 됐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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