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23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본부 및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옥 내에서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17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해나루 사과·배·포도·표고버섯 등 농산물과 해나루 약과·호박빵·실치김·당진맥주 등 다채로운 지역특산품을 선보였고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
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명절 직거래장터를 통해 임직원들은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당진시와 협력해 직거래장터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당진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는 각각 1500만 원과 1400만 원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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