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온라인 플랫폼 홍보·광고비 지원 업체 2차 모집


자발적으로 홍보·광고 활동한 소상공인 대상…150만 원까지 지원

충남경제진흥원의 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 소상공인 모집 포스터.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마케팅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자발적 온라인 마케팅 활동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후 지원하는 '2025년 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 사업' 2차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신청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넓히는 방향으로 개선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유사 지원 사업 제한 조건도 완화하는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하도록 문턱을 낮췄다.

지원 대상은 2024년 8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 중 올해 1월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 홍보·광고 활동을 한 소상공인으로 소요된 비용을 사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지방세 체납자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정부나 지자체의 유사 지원 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검색 광고 △쇼핑몰 △SNS △배달·중개 플랫폼 등 4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마케팅에 소요된 비용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 후 중복 지원 여부 확인 및 내부 심사를 거쳐 100개 업체 내외의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올해 11월 9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권희 충남경제진흥원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며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 소상공인에게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