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 회덕동은 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홀몸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회덕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대덕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보양죽·한과 등을 포함한 13종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70세트를 직접 제작해 대상 가정을 방문,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등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바라는 마음으로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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