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일하고 싶은 기업(GC·Good Company)'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GC 인증은 우수 인재들이 선호하는 최고 수준의 일터를 구현한 조직에 대해 전문기관이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신보는 지난해 전북 최초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차 갱신 심사에서도 고득점을 기록하며 조직문화의 지속적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신보는 △유연한 근무환경(90.0%) △공정·경쟁력 있는 성과보상(86.7%) △지속적 성장(80.0%) △건강한 조직문화(74.4%) 등 4개 핵심 분야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심사단은 열린 소통문화, 청년이사회 제도 운영, 성과 기반 보상 체계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3년 연속 공기업 경영평가 1위 달성과 보증공급 누계액 8조 원 돌파 성과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전북신보는 지난 1년간 PC-OFF 제도 도입, 직원 휴게실 신설, 가족수당 인상, 육아휴직 기간 확대,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GC 재인증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해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의 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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