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흥타령춤축제·빵빵데이서 ‘2025 천안 드론라이트쇼’ 선보인다


 1000대 드론 군집비행…축제 상징 장면 연출·드론홍보관도 운영

‘2025 천안 드론 라이트쇼’ 홍보문./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하반기 ‘2025 천안 드론 라이트쇼’를 오는 24일 개막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와 10월 19일 열리는 '2025 빵빵데이 천안'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흥타령춤축제 개막식(24일)과 폐막식(28일)에는 회차당 1000여 대의 드론 군집비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상징성과 주요 장면을 드론쇼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마지막 드론 공연은 10월 19일 빵빵데이 가을빵음악회에서 진행된다. 천안시는 "빵 축제의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와 감성을 드론쇼에 담아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드론라이트쇼는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공연이 취소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김종범 천안시 토지정보과장은 "흥타령춤축제 기간에는 드론라이트쇼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드론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천안시 드론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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