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출연·민간위탁기관 예산회계 교육…"신뢰도 높이겠다"

19일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열린 시 산하 출연 및 민간위탁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전주시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전북 전주시는 19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의 예산·회계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산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문화재단을 포함한 8개 출연기관과 가족센터를 포함한 130여 개 민간위탁 예산회계 담당자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에서 스태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영준 주무관(전북도)이 강사로 초청돼 △예산 편성 과정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원칙 △회계처리 기준 △집행 실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감사 지적 사례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짚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주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공공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은 전주시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역량 강화와 기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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