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9일 '2025년 함께 만드는 상호존중 문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렴 나무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직원 모두가 청렴과 상호존중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난 5월부터 시작돼 매달 부서가 돌아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다섯 번째로 시설지원과가 주관해 청내 교직원들이 청사 인근에 나무를 심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투명한 행정 △책임 있는 업무 △존중과 배려 등의 메시지를 담아 청렴이 뿌리내리고 상호존중 문화가 자라나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을 주제로 현수막 이름짓기 공모를 진행해 전체 교직원 170명 중 120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번 공모는 단순한 현수막 제작을 넘어 전 직원이 청렴과 상호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그 의의가 크며 선정된 작품은 현수막으로 제작·게시해 캠페인의 상징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수조 교육장은 "청렴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모든 직원이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청렴과 상호존중 문화가 교육청 전반에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