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광 의원 "2026년 도약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 설계 시급"


18일 충청광역연합의회 제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김선광 의원이 18일 충청광역연합의회 제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선광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대전 중구2·국민의힘)이 18일 "충청광역연합이 특별지방자치단체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2026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충청광역연합의회 제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햇다.

이어 김 의원은 "출범 이후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출시, 합동 채용설명회, 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성과가 있었지만 현재 56억 원에 불과한 예산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며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정책사업과 안정적 재정 기반 확보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진행 중인 6개 용역사업의 실질적 사업화 △충청권 전역에 파급력을 미칠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 △분담금 확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 근거 마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한 정부 연계 강화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재정 확충이 뒷받침된다면 충청광역연합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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