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역 상권 활력을 위해 진행한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2차 이벤트' 지급 대상자 8042명을 선정, 오는 19일부터 보상 환급(페이백)을 시작한다.
18일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한 달간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해 15회 이상 결제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됐다.
응모 대상자는 총 2만 6880명이다. 이 중 8042명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에도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1차 이벤트'를 진행해 2236명에게 1만 원 보상 환급했다. 이번 2차 보상 환급 이벤트를 포함하면 총 1만 278명이 혜택을 받은 셈이다.
이번 보상 환급은 이달 말까지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들에게는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개별 알림이 발송된다. 또 시 누리집에서도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이벤트로 지급되는 1만 원 보상 환급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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