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참가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공주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 행사에는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충남도 15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했다.
충남의 역사·문화·자연을 한자리에 선보인 대규모 축제에서 공주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제71회 백제문화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 지역 특산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관광 안내 자료와 기념품을 배부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군별 특색을 담은 소형 공연 무대에서는 공주시관광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백제 춤'을 선보였으며, 무령왕과 왕비가 함께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 이번 페스타를 통해 공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충남의 관광 매력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공주 관광 활성화가 한 단계 더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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