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스마트 셸터’(복합 기능 쉼터)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버스 대기 공간에서 미세먼지, 폭염, 한파로부터 시민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시는 우선 시흥시청역 정류소(ID: 25-491)와 목감중심상업지구 정류소(ID: 25-602) 2곳에 9월 말까지 스마트 쉘터를 설치한다. 스마트 셸터에는 △냉난방기 △버스도착안내기(BIT)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를 갖춘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스마트셸터 설치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교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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