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 '우수기관'

고성군청 전경/고성군

[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영혁신 촉진과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 분야를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도다. 2025년 평가는 2024년 결산을 기준으로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건전 경영지표 강화 등 주요 정책 확산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고성군은 경영관리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 관리, 윤리경영, 지역상생발전, 재난·안전관리, 소통 및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경영성과 분야 주요 사업성과와 고객만족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와도지구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지방상수도 확장, 고성읍 노후 상수관로 교체,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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