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가 16일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50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과 시정질문을 통해 행정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의회가 시민의 삶과 함께하며, 이번 회기 동안의 모든 논의와 결정이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본회의에 앞서 명노봉 의원의 '보조사업 한계 넘는, 아산형 외국인노동자 지원체계 마련하자!', 김미성 의원의 'AI도시 아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천철호 의원의 '50일의 기적! 안전한 아산을 향한 준비'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상임위원회 심사, 18일부터 19일까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22일부터 25일까지 시정질문을 거쳐 26일 제6차 본회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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