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경기 포천시사이버연구회가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연구회 활동 분야 대상과 스마트 마케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혁신대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연구회의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및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 △스마트마케팅 △연구회 활동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경기도 내 12개 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포천시사이버연구회는 연구회 활동 분야에서 대상과 스마트마케팅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연구회의 역량과 성과를 입증했다.
장미향 회장은 "이번 성과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와 회원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농업인의 스마트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6년에는 인공지능 분야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이 온라인 활동과 경영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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