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 '청춘 시그널 인 시흥' 20일 개최

청춘시그널 in 시흥 포스터 /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2025년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청춘 시그널(signal) 인(in) 시흥'을 오는 20일 청년스테이션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청년예술인, 청년창업가, 청년동아리, 대학생 등 다양한 유형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공감과 지지를 만들어 나가는 교류의 장이다.

메인 행사인 '공감시그널'에서는 각양각색 시흥 청년들이 함께 나누는 휴머니즘 토크콘서트 '진심 토크'와 밴드 KIWI, 그래서, 초록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청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도전시그널'에서는 청춘의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담아낸다. 시흥 청년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 청년들의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창작시그널'은 시흥시 청년작가 3인 단체전인 '청춘보존' 전시가, '응원시그널'에서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4가지 프로그램(증명사진,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타로카드)이 준비됐다.

또 '회복시그널'에서는 경기도-시군 공동프로그램인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과, 시흥시 마스코트 '해로토로'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포토부스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시흥시 청년정책 공식 블로그 '시흥청년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행사 제목인 '청춘시그널 in 시흥'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청년들의 공감 투표 참여로 선정했다. 청춘의 소중한 감정과 순간을 '공감-도전-창작-응원-회복' 5가지 신호(signal)를 통해 바라본다는 뜻이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아이디어 공모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다양한 청년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완성되는 이번 행사가 청년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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