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수시모집 경쟁률 8.38대 1…지난해보다 상승

공주대.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국립공주대학교가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2970명 모집에 2만4895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8.38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5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 7.93대 1보다 0.4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정원 내 모집에서는 2627명 모집에 2만 3451명이 지원해 8.93대 1, 정원 외 모집은 343명 모집에 1444명이 지원해 4.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 1107명 모집에 9242명 지원(8.35대 1) △학생부교과전형 1699명 모집에 1만 3440명 지원(7.91대 1) △실기·실적전형 164명 모집에 2213명 지원(13.49대 1)으로 집계됐다.

공주대는 경쟁률 상승 배경에 대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따른 기대감, 자율전공학부 홍보 강화, 교과전형 반영 교과 축소를 통한 수험생 부담 경감 등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실기고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21일까지, 면접고사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모집단위별로 실시된다. 최초 합격자는 12월 12일 발표된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