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획재정부·임실군과 상생 자매결연 체결


상생 소비 기반 강화…지역 발전 및 복지 증진 위한 상호협력

지난 11일 국민연금공단과 지획재정부, 임실군이 지역 상생 소비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국민연금공단

[더팩트ㅣ전주=김종일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11일 전북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에서 기획재정부, 임실군과 함께 지역 상생 소비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방 살리기' 정책 중 하나로 공공기관, 정부, 비수도권 지자체 간 자매결연을 통해 관광, 특산품 구매 활성화 등 지방 소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심민 임실군수,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관계자 및 주민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세 기관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명절 선물 및 기념품 구매 시 지역 특산품 활용 △지역 경제·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와 지식 교류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지속 협력하고,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상생 자매결연이 관광과 특산품 구매 등 상생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방 살리기'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공단도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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