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ISP 사업 완료

논산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디지털 플랫폼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을 통해 저장·관리하는 기술로 실시간 처리와 유연성, 자원 절감의 장점이 있어 공공부문에서도 필수적인 디지털 혁신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핵심 서비스 우선 전환 전략 △보안·운영 안정성 확보 방안 △민간 협력 실행계획 등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주요 행정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디지털 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략 수립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라며 "디지털 플랫폼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혁신과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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