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청년 예술인 지원 단체 '국악 밴드 얼쑤' 쇼케이스 개최

국악밴드 얼쑤 쇼케이스 홍보 포스터. /대전문화재단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문화재단 '2025년 청년예술인지원사업' 선정 단체인 국악밴드 '얼쑤'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첫 쇼케이스 무대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창작 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창작곡과 커버곡을 함께 선보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공개돼 '얼쑤'가 지향하는 음악적 방향성과 새로운 시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얼쑤' 관계자는 "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무대인 만큼 국악기의 개성을 살린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사전 좌석 신청이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서도 남은 좌석이 있으면 관람할 수 있다. 좌석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폼을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얼쑤'는 국악기를 주 선율로 하고 장구와 꽹과리의 힘찬 울림을 더해 국악 특유의 신명을 살리는 동시에 보컬과 서양 악기와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선보여온 젊은 국악밴드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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