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에서 2025년 제8차 정기대관 전시 'SM : 색, 빛, 몸짓'을 오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경진 작가의 무대의 표정과 몸짓을 담은 작품들로 이뤄진 총 20점의 유화가 전시되는 개인전이다. 무대 위 조명과 색, 움직임이 어우러진 장면을 통해 무대와 그 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박 작가는 단순히 장면을 옮겨 그리는 것이 아니라 무대가 가진 긴장감과 분위기를 화면 위에 나타낸다. 관람객은 흔들리는 얼굴과 몸짓을 통해 무대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난다.
이번 개인전 'SM : 색, 빛, 몸짓'은 무대를 회화로 풀어내기 위한 작가의 오랜 탐구를 보여주는 자리로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의 장면을 회화로 표현해왔다.
박경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이 여러 감정과 해석이 한 화면 안에 어우러지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CN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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