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 AI 기반 혁신제품 기업 찾아 현장목소리 청취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이 10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가온플랫폼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대전지방조달청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은 10일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가온플랫폼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가온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회사다. 이 기업이 개발한 '지능형 설비상태 및 운전정보 관리 시스템'은 AI 기반 빅데이터 패턴 분석으로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해 설비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예측진단 시스템이다. 2022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과 초기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혁신장터 플랫폼을 통한 구매지원, 공공기관 우선 구매 등 정책적 판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제도는 정부가 기업의 기술개발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해 기업의 제품개발과 조달시장 진입을 유도하는 적극적 조달정책"이라며 "공공조달을 통한 AI․기후테크 등 신산업 성장을 위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혁신기업의 조달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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