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15일부터 모바일 플랫폼 ‘부천인(in)’ 앱으로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은 동별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참가는 그간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했으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청·결제할 수 있게 됐다.

부천in 앱은 부천시가 운영하는 시민 맞춤형 통합 플랫폼으로, 프로그램 검색부터 신청,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강화됐다. 특히 감면 자격이 자동으로 연계돼 별도 서류 제출이나 확인 절차 없이 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누구나 손쉽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천in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시민 이용 증가에 대비해 서버 용량도 확충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앱 하나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접수와 결제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부천in’을 중심으로 더 많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