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민원응대 역량 강화…"차별 없는 행정서비스 실현"

청양군이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펼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민원응대 역량 강화와 맞춤형 행정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전날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적극적인 민원 응대 요령 △악성·고질 민원 대처법 △공직자의 기본 친절 태도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행정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원 편람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편람은 점자 문서와 일반 인쇄본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됐으며 △민원 처리 절차 △장애인 복지 시책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담아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보호자와 일반 주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을 존중하는 작은 변화가 행정 전반의 신뢰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친절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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