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독도 관심과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독도디지털체험관'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체험관은 도의회 청사 1층에 조성됐으며, 독도 동도 정상에 설치된 카메라로 서도의 실시간 모습을 송출한다. 도민은 이를 통해 독도의 자연경관과 현재 모습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독도 영상 송출은 국회와 서울시청, 서울시의회 등 일부 기관에서만 운영 중으로, 도내에서는 도의회가 유일하다.
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군포1)은 영상 송출식에서 "독도 체험관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알리고, 미래 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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