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과 군포지역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군포시 중소기업 재직자들은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 20%의 장학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 기타 산학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군포시 기업들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과 전문인력 확보 과제는 인재 양성과 현장·학문의 긴밀한 연결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가 성장하고 기업이 혁신하는 출발점이자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석 경희대학원장은 "MBA, ESG경영, 반도체융합, AI 기술경영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며 "군포시 기업 재직자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군포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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